◈수도 : 아순시온(Asuncion)
◈면적 : 406,752㎢(한반도의 2배)
◈주요도시 : 엔까르나시온(Encarnacion), 스트로에스네르 (Stroessner) 꼰셉시온(Concepcion), 뻬드로 후안 카바예로(Pedro Juan Caballero)
◈주요민족 : 스페인 및 과라니 혼혈(96%),유럽계(3%),동양계 (10%)
◈주요언어 : 스페인어,과라니어(Guarani)
종교 : 카톨릭(국교)
국명
파라과이 공화국(영문:Republic of Paraguay, 스페인어:Républica del Paraguay)
파라과이는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둘러쌓여 있고 나라의 중앙을 흐르고 파라과이 강을 경계로 남동부 지방과 북부 차코라고 부르는 북서부 지방으로 나누어진다.
국토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남동부 파라과이는 북서부와는 완전 다른 환경으로 삼림 구릉지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북서부는 대초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곳의 기후는 대륙성 아열대성이고, 평균기온은 22.5℃이고, 지역에 따라 극심한 편차를 보이고 있으며, 정도 되며, 하계(10-3월)에는 22-42℃ , 동계(4-9월)에는 3-32℃이다. 연 평균 강스량은 1,500mm 이며, 브라질과의 국경지대는 약 1,700mm 정도 된다.
민족
파라과이의 민족은 원주민인 인디오계의 과라니족과 백인의 혼혈인 메스티조가 9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스페인,이태리,독일계등의 유럽계 인종 3% 정도 된다.
시차GMT-4. 한국시간보다 12시간 늦음
통화
통화 단위는 과라니(Guarani:GS). 1과라니는 100센티모 (Centimos)다. 과라니는 100, 500, 1,000, 5,000, 10,000, 50,000의 6종류 지폐와 1, 5, 10, 20, 50, 100 6종류의 동전이 있다. 환전은 은행을 비롯해 시내 환전소에서 가능하다. 호텔이나 큰 레스토랑 등에서는 미국 달러 사용도 가능하다.
근무시간
관공서(Oficina Oficial): 07:00 - 13:00
은행(Banco): 입금 08:45 - 12:30, 출금 08:45 - 12:00
최근 일부은행이 15:00까지 연장근무하는 곳이 있음.(Citibank)
사기업체(Empresas privadas): 07:00 - 12:00,15:00 - 17:00
우체국(Correo): 07:00 - 19:00
전신국(Antelco): 07:00 - 20:00(월-금) 07:00 - 12:00(토)
상점(Tiendas): 07:00 - 13:00, 15:00 - 19:30(월-금) 08:00 - 12:30(토)
최근에 문을연 대형 쇼핑센타는 토,일요일 포함 08:00 - 21:30까지 영업하는곳도 있음.
공휴일
1월1일: 신정 (Ano Nuevo)
2월3일: San Blas(파라과이 수호신의 날)
3월1일: 영웅절 (Dia de los Heroes)
4월 17일-18일 부활절(SEMANA SANTA 매년 일자 변경, 2003년도)
5월1일: 노동절 (Dia de los Trabajadores)
5월15일: 독립기념일 (Dia de la Independencia Nacional)
6월12일: 차코전 기념일 ( Conmemoracion de la Guerra del Chaco)
8월15일: 아순시온 창립 기념일 (Dia de la Fundacion de Asuncion)
9월 29일: 보께론 전쟁 기념일 (Conmemoracion de Batalla de Boqueron)
12월8일: 성모 잉태일 (Dia de la Virgen del Caacupe)
12월25일: 성탄절 (Navidad)
스페인 식민지 시대
1525년 포루투갈인 Alejo Garcia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나 본격적인 개척은 1537년 스페인인 Juan de Salazar에 의해 시작,스페인 식민지화가 되었다.
Juan de Salazar는 파라과이 강변 교통 중심지를 "NUESTRA SENORA DE
ASUNCION"(현재의 수도)라고 명명하고 이 지역 식민지화의 근거지로 하였다.
독립
1811. 5. 15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달성, 5인의 집정위원에 의해 통치되었다. 1814년에 집권한 Francia 는 1840년 사망할 때까지 27년간 대외 관계를 기피하고 학자와 종교를 탄압하는 등 독재정치와 쇄국 정치 실시하였다.1844년 신헌법이 제정 초대 대통령으로 Carlos Antonio Lopez가 선출되어 1862년까지 19년간 통치기간중 국력을 크게 신장시켰다.
3국 전쟁
Carlos Antonio Lopez 대통령 사후 그의 아들 Francisco Solano Lopez 대통령은 인근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국경문제로 충돌, 관계가 악화되었다. 직접적인 도화선인 우루과이 내전을 놓고 파라과이는 우루과이 정부측을,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반군세력을 지지하게 되어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3개국을 상대로 한 1864년 3국 전쟁을 감행하였다.
1870년에 끝난 3국 전쟁에서 파라과이는 패전, 총인구의 60%를 상실(50만명 사망, 성인 남자의 90% 해당) 하였으며 국력은 완전히 고갈되었다.
그후 1870. 11 신헌법이 제정되고 1887년에는 홍당(Partido Colorado)과
자유당(Partido Liberal)의 양대정당이 결성되었으나 1916년 까지 22인의
대통령이 교체(1880-1904 : 홍당집권, 1904-1940 : 자유당 집권)되는 등 전후의 정정불안 계속 되었다.
CHACO 전쟁
1932-35년간 볼리비아와의 국경분쟁으로 "Chaco" 전쟁이 발발하여, 미국 및 중남미제국의 조정으로 휴전이 성립되었으며 이 전쟁으로 서부지역 영토를 확보 제 2차 대전중 대통령에 취임한 Morinigo 장군은 미국의 차관으로 도로, 공공건설등 국내 분야에 치중하였으나 내란이 계속되어 1954년까지 6명의 대통령이 바뀌었다.
Alfredo Stroessner 정권
1954. 5. 4 Alfredo Stroessner 장군이 쿠테타로 집권, 홍당의 지지를 받은후 5년마다의 총선거에서 8선 대통령이 되어 35년간 장기집권하였다.
1989.2.2 Rodriguez 육군 제1군단장이 군사 쿠테타로 집권(Stroessner전 대통령은 2.5. 브라질로 망명), Stroessner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1993. 8. 15 까지 대통령 재임되었다.
민간정부 출범
Rodriguez 대통령의 민간정부 정권이양 공약에 따라 1993. 5. 9 실시된 선거에서 JUAN CARLOS WASMOSY 대통령이 당선되어, 제48대 대통령에 취임(93. 8. 15) , 민간정부로서 군부의 영향력 배제를 위해 노력하였다.
1998. 5. 10 실시된 선거에서 Raul Cubas Grau (홍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Oviedo 전 육군사령관 석방문제로 여야의 대치정국이 되었다.
99.3 정변 및 Gonzalez Macchi 정권 출범
99.3.23 Argana 부통령 암살사건으로 인한 민중봉기로 Cubas 대통령이 사임하고 Argana 부통령 계파의 Luis Gonzalez Macchi 상원의장이 99.3.28 대통령직을 승계하였다.
Gonzalez Macchi 대통령은 자유당(PLRA), 국민연합(PEN)등 야당과 연합정권을 수립 제1야당 PLRA는 2000.2.6 연정에서 탈퇴하였다.
2000.5.18 제1기갑사단 병력주동 반정부 쿠테타가 발생하였으나 진압됨
2000. 8.13 실시한 부통령 선거에서 파국정치사상 처음으로 야당인 Julio Cesar Franco(제1야당 PLRA 총재역임)후보 당선 2000.8.24 부통령에 취임하였다.(대통령은 대법원의 결정에 의거 2003.8월까지 Cubas 전대통령의 잔여임기 수행)
주의사항
파라과이에서는 여름에 낮이 길고 대단히 덥기 때문에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낮잠을 잔다. 따라서 그때 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하는것은 결례가 되는 일이다. 또한 식사를 할때는 주인이 식사를 시작할때까지 해서는 안되며, 손은 무릎위에 두지 않는다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도시, 아순시온(Asuncion)
아순시온(Asuncion)은 파라과이의 수도이며 파라과이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다. 다른 남미의 주요 도시처럼 복잡스럽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조용한 시골마을을 들른듯한 수수한 매력은 관광객들을 이곳으로 이끌고 있다. 파라과이 강의 동쪽 둑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전체가 언덕위에 세워졌다. 대부분의 주요 볼거리는 강변지대에 몰려 있으며, 여전히 식민지 시대의 유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러나 이곳은 강변지대와 철도지역 사이의 무권리 거주자들로 현재는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주요한 볼거리로는 대통령궁이 있다. 과거에는 개방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자유스럽게 사진을 찍고,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 근처에는 Casa Viola라고 하는 보존이 잘된 식민지 시대의 건물이 있다. 문화박물관도 있으며 19세기의 대성당, 공원 등이 여행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또한 이곳의 물가도 매우 싼 편이라 호텔이나 레스토랑의 이용도 저렴하게 할수 있다. 주로 도심과 강변을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으며, 최상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극장도 곳곳에 있어 이 도시의 문화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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